전력거래소는 지난 14일 전통시장 장보기를 비롯해 코로나19 의료진 지원과 복지시설에 대한 후원활동을 펼쳤다.

우선 기관과 1사 1시장 결연을 체결한 나주 목사고을 전통시장에서 온누리 상품권으로 200만원 상당의 과일, 축산물, 쌀 및 음료 등을 구매했다. 이렇게 구매한 물품과 함께 직원들의 자발적 성금, 기관이 준비한 후원금을 더해 코로나19 지역 선별진료소인 나주시 보건소, 자매결연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외에도 지역 내 다문화 이주 외국인 가족을 위해 개최되는 온라인 추석한마당 ‘달아달아 밝은 달아, 우리 소원 들어주렴’ 행사를 후원, 150여 가정을 대상으로 명절선물 나눔을 실시했다.

노사합동 후원활동으로는 지역 노인복지센터인 도울인복지회 등 4곳에 총 600만원의 기부금을, 지역 군부대에는 코로나19 진단키트 50세트와 피자를 각각 전달했다.

정동희 이사장은 “비록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함께 모이기 어려운 명절이지만 마음만은 더욱 가까울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