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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식에는 팔금면 이장, 팔금유기농유채단지, 관련 업계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체결한 협약내용에는 팔금면 농민들이 유채와 피마자를 재배하면 (유)미래천지바이오에서 전량 수확 및 수매하고 유채종자를 시중가의 50%에 농가에 공급한다는 것과 (유)선진바이오와 팔금면에서는 기술적·행정적인 지원을 실시한다는 사항이 담겼다.
팔금면에서 수확한 유채와 피마자는 전량 유기질 비료의 원료로 사용돼 그동안 수입에만 의존했던 유기질비료의 원료 수입대체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김명렬 팔금면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농가와 업체간 상호협력이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피마자작목반을 조직해 피마자 재배 면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