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체육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움츠려있던 시민들의 건강 회복을 위해 홈트레이닝 동영상 제작에 이어 실시간 쌍방향 지도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시체육회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생활체육 홈트레이닝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5개구 생활체육지도자들의 협조로 80여 개의 동영상을 제작, 홈페이지 및 각종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동영상을 통한 비대면 지도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구체육회 별로 실시간 쌍방향 지도활동을 월 2회씩 진행하고 있다.

실시간·쌍방향 지도활동은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Zoom, 유튜브 라이브 방송 등)을 활용해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어 다세대, 다계층 시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광주시체육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체육 활동에 제약이 많은 시민이 안전하게 운동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양질의 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다”면서 “코로나19의 종식을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