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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군에 따르면 준공식은 자은면 뮤지엄파크 일원에서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해 김혁성 군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 약 49여 명이 참석했다.
자은면 에너지자립타운 사업은 자은면 579세대에 44억원을 들여 기존 기름보일러를 사용해 온수·난방하던 설비를 태양광과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사업으로 가구당 전기요금이 기존 대비 월 최대 7만1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평균 약 5만원이 절감되는 등 지역주민들의 에너지복지를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
군은 군민의 에너지 복지제공을 위해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주택에 태양광·태양열 공급을 추진해 주민들의 요구에 발맞춰 2019년부터 각 읍·면을 대상으로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추진하는 공모에 참여해 3년 연속 선정되는 등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적극 행정을 하고 있다.
박우량 군수는 “군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해 5개년 계획을 세워 전 읍·면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주택 태양광·태양열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도서 지역주민들의 연료비 경감은 물론 청년과 도시민들이 많이 유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