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교육 NO.1’ 슬로건을 내걸고 있는 조선이공대학교가 202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조선이공대는 전체모집인원 1492명(정원내전형)의 88.9%인 1326명을 이번 수시1차 모집에서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1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이며, 인터넷 접수, 방문접수 둘 다 가능하다.

수시, 정시 모두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반영하지 않으며, 학생부 성적과 면접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또 원서 한 개에 2지망(2개 학과)까지 지원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조선이공대는 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물론 대기업, 공공기관으로 조선이공대 출신 졸업생들이 다수 취업에 성공하며, 취업전문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현장 맞춤형 교육과 실습, 자격증 취득 등 특화교육으로 조선이공대는 학생 성공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대학으로 유명하다.

조순계 총장은 “우리 대학은 미래 융합사회에 부합하는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하고 혁신적인 교육시스템과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급변하는 패러다임 속에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역량시스템을 완비하고 수험생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으니,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2021년 기본역량진단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된 조선이공대는 오는 2024년까지 국가·지자체의 재정 지원을 받게 된다. 해외에서 견학·연수를 올 정도로 최첨단 강의시설과 실습실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현장 미러형 실습실 ‘테크숍’에서는 현장맞춤형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최신식 시설을 갖춘 기숙사는 250여명까지 수용 가능해 신입생과 원거리 학생을 우선해서 선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