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구직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 청년에게 수당을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청년 구직활동 수당은 취업준비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빠른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들은 학원 수강료, 시험응시료, 교재 구입비, 교통비 등으로 수당을 활용할 수 있다.

대상은 무안에 거주하는 만 18~34세의 미취업 청년으로 기준 중위소득 50~150% 미만 등의 자격요건을 갖춰야 한다.

선정된 청년 구직자는 월 60만원씩 5개월간 최대 300만원의 수당을 받을 수 있으며, 지원금은 클린카드와 무안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신청은 전남도 일자리통합정보망(job.jeonnam.go.kr)에 회원가입을 한 뒤 다음 달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중소기업진흥원(061-288-3882~4) 또는 무안군 미래성장과(061-450-573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산 군수는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구직난이 한층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구직활동수당이 청년들의 취업준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