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대회의실에서 이명행 전 상임위원에 대한 정부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여한 홍조근정훈장은 공무원으로 직무에 정려해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이 전 상임위원은 중앙선관위 홍보국장, 광주시선관위 사무처장·상임위원, 전남선관위 상임위원을 거치면서 선진선거제도를 구축하고, 유권자 소통강화와 민주시민 교육 활성화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전 상임위원은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현재는 선거연수원 초빙교수로 대학 등에서 민주시민교육과 동네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등 선거관리위원회 위상제고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