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13일 광주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따른 지역 내 혈액수급 악화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고 헌혈문화 확산 운동에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사무처 직원, 장애인스포츠지도자, 구체육회, 실업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 단체헌혈에 나섰다.

헌혈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시간대별로 참여 인원을 분산해 안전하게 진행됐다. 헌혈대기 시에는 약 2m의 거리를 유지하고 헌혈 전 체온 측정, 손소독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