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20일 경남 고성군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되는 제51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 광주·전남 학생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씨름협회와 고성군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021년의 첫 정규대회로 전국에서 모인 초·중·고·대·일반·여자부가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광주에서는 광주중 이시우·이조운(경장급), 강민혁(소장급), 이남기·정박문(청장급), 오승민·이준호·강건(용사급) 등이 이 참가한다. 고등부에서는 광주공고 박준성(경장급), 강현우·송태곤·박민우(소장급), 조영준(청장급), 김현우·조은우(용장급), 곽우영(역사급), 김현검(장사급)이 예열을 마쳤다.

전남에서는 광양중앙초 김동범·강건우·관산초 고민식(경장급), 광양중앙초 박에릭(소장급), 광양중앙초 손설원(용장급), 광양중앙초 곽현진(역사급), 관산초 조원재(장사급) 등이 출격한다.

중등부에서는 동광양중 엄제반(경장급), 동광양중 엄진우·김진혁·장흥관산중 권민성(소장급), 순천이서중 조서율·김기현(청장급), 순천이서중 한종민·박도경(용장급), 장흥관산중 엄태주·동광양중 김찬민(용사급), 동광양중 허진(역사급), 동광양중 강인구·김덕연(장사급)은 등록을 마쳤다.

고등부에서는 여수공고 신준수·형지훈·순천공고 김수호(경장급), 순천공고 연성흠·여수공고 김대경(소장급), 여수공고 전정훈·장영대(청장급), 여수공고 이택준·김민우·순천공고 장성태(용장급), 여수공고 엄태우(용사급), 여수공고 이동호·박건영(역사급), 순천공고 김영재·여수공고 김도헌·윤정민(장사급) 등이 나선다.

대학부에서는 세한대에서 맹훈련 중인 홍승기·김우혁(경장급), 최창민(소장급), 정명근(청장급), 김원곤(용장급), 김건형·박정진(용사급), 장성연(역사급)등이 우승을 노린다.

경기는 ‘대한씨름협회 유튜브 채널 씨리즈’에서 예선전부터 결승전까지 모두 생중계될 예정이며, 15일 중학교부 단체전 준결승 및 결승, 16일 대학교부 단체전 준결승 및 결승은 KBSN(KBS N SPORTS)에서 오후 1~3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