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빛고을스포츠클럽이 운영 중인 농구선수단

광주빛고을스포츠클럽이 운영 중인 탁구선수단

지역 체육 발전에 앞장서 온 광주빛고을스포츠클럽이 각종 성과물을 내고 있다.

12일 광주빛고을스포츠클럽에 따르면 대한체육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공동 후원하는 스포츠클럽 육성 지원사업 공모에 4년 연속 선정됐다.

올해는 지난 3년간의 운영 실적에 대한 평가에서 탁구 ‘우수’, 배드민턴·농구는 ‘심화’로 선정돼 15억 5000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광주빛고을스포츠클럽은 올해 코로나19라는 악재 속에서도 탁구 19명, 배드민턴 12명, 농구 13명의 엘리트 선수 등록을 마쳤고, 지역주민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저렴한 비용으로 수준 높은 강습을 제공, 누구나 쉽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

광주빛고을스포츠클럽 관계자는 “주민들이 생활체육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생활반-취미반-선수반 선순환구조 시스템으로 스포츠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