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소득 증대와 소비자의 구매 편의성, 농특산물의 홍보와 판로개척을 위해 지역 내 대표 농특산물로 구성된 ‘보성을 담다’ 꾸러미 상품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꾸러미는 2가지 구성으로 1호(8종)는 오감꽃차, 녹차비누, 녹차미인보성쌀, 혼합15곡, 누룽지, 김자반, 우전티백, 녹차라떼로 꾸려졌으며, 2호(10종)는 웅치올벼쌀과 꿀 등 2가지 상품이 추가됐다.

특히 꾸러미 속의 누룽지는 사회적 협동조합 보성지역자활센터에서 녹차의 향기 브랜드 쌀을 이용해 방부제, 첨가제, 색소를 쓰지 않고 만든 자연식품으로 판매 수익금의 일부가 지역 내 저소득층 주민들의 자립·자활 기금으로 쓰인다.

상품 구매는 보성군 농특산물 쇼핑몰 ‘보성몰’(http://mall.boseong.go.kr)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1호와 2호의 가격은 각각 4만원, 6만원이다. 택배비는 무료이고 신규회원에게는 쇼핑몰 5000원 포인트 적립 혜택이, 상품 후기 작성 시 1000원 포인트 적립의 혜택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