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광주방송총국이 봄을 맞아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광주KBS는 생활 밀착형 시사프로그램 ‘시사직배송’과 신개념 국악프로그램인 ‘이리오너라 조선클럽’을 방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생활 밀착형 시사프로그램 ‘시사직배송’은 지역민들에게 생활 속 시사를 빠르고 정확하게 직접 배송한다는 취지로 광주와 전남 뿐 아니라 생활 속 중요 이슈를 시청자들이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우리 생활에 밀착된 지역 현안을 짚어보는 ‘PD 추천배송’, 가장 뜨거운 관심이 쏠린 현장을 찾아가는 ‘핫이슈 바로배송’, 지역사회를 바꾸는 긍정적인 시도와 미담을 전하는 ‘착한 배송’ 등으로 구성했다.

양종아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고 김석 순천 YMCA 사무총장과 안순례 변호사가 출연한다.

신개념 국악프로그램 ‘이리오너라 조선클럽’은 국악 명가 남도의 자존심을 되찾기 위한 남도 국악 재건 프로젝트다.

전통 국악에서 퓨전까지 본격적인 무대를 통해 남도 국악의 진수를 선보이는 한편, 퀴즈와 국악에 숨어 있는 이야기를 발굴해 재미를 더했다.

임정섭 광주KBS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고, 패널로 방송인 김세아, 성악가 방대진 교수, 뮤지컬 배우 이혜원, 진도군청 오귀석 홍보팀장이 출연한다.

‘시사직배송’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40분, ‘이리오너라 조선클럽’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40분 KBS 1TV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