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희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1)은 최근 ‘2020년 한국지방정부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9일 한국해양대학교에서 한국지방정부학회 주관으로 열렸다.

앞서 우 의원은 최근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장려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날 수상으로 지방정치 분야의 권위 있는 학회 2곳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지방정부학회는 1989년 설립돼 지방정부 행정과 정책 분야 교수, 연구자, 사무관 이상 공무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원 등 10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지방정부 의정대상은 지방자치와 지역 발전을 위한 모범적인 지방의원을 발굴해 시상한다.

우 의원은 11대 도의회에서 전반기 교육위원장을 지내며 학생을 중심에 둔 전남교육의 정책변화를 강조하는 등 입법, 의결, 감시, 주민대표 기능을 모범적으로 수행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등 탁월한 의정활동으로 지방의회와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지난 7년간 44건의 조례와 12건의 결의안·건의안을 대표발의해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한 입법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주요현안에 대한 도정질문 등을 통해 지방의원으로서 역량과 성실함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 의원은 “어려움을 호소할 곳 없는 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현장활동을 꾸준히 펼친 결과인 것 같다”며 “변함없는 활동으로 주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지방정부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