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문화재단은 ‘제5회 전국청년작가 미술공모전’을 오는 3월15일까지 한달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적의 만 28세부터 만 45세 이하 작가로 3년 이내 개인전 또는 단체전 1회 이상 개최자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지원분야는 시각예술 전 분야이며, 남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응모가 가능하다.

청년작가 미술공모전의 총 상금규모는 4500만원으로, 대상(1명)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0만원과 개인전 기회가 주어진다. 우수상(1명)은 상금 1000만원, 선정작가상(5명)에게는 상금 300만원을 각각 수여하며, 모든 수상자에게는 상패 및 선정작가 그룹전을 지원한다.

최종 선정작가는 오는 5월 말 홈페이지 공지 등을 통해 발표 예정이며, 선정작가 그룹전은 7월7일부터 7월12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센터 본전시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본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남도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남도문화재단 관계자는 “한국 미술계를 이끌어 갈 청년작가들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면서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에도 많은 청년작가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작가 미술공모전은 전국 유망 청년작가를 발굴하고 국내 문화예술진흥에 기여하기 위해 남도문화재단이 매년 열고 있는 행사로, 지난 2017년부터 지금까지 28명의 청년작가를 선발하고 컨설팅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왔다.

호반그룹이 문화예술 육성을 위해 결성한 남도문화재단은 전국청년작가 미술공모전을 통한 청년작가 발굴 및 지원, 문화예술 장학사업을 통한 꿈나무 육성, ‘예술공작소R’ 사업을 통한 발달장애 예술인 지원사업 등을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