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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류형관광중심지 무안황토갯벌랜드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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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안황토갯벌랜드 내 오토캠핑장,캐러반,야영장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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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안황토갯벌랜드 해양안전체험프로그램 운영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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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최대의 분재테마전시관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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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안황토갯벌랜드 해양안전체험프로그램 운영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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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들 대상 감성캠프운영 전경 |
△생물다양성 등 가치 세계가 인정한 ‘무안 갯벌’
△무안갯벌은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빛깔 좋은 건강한 갯벌로 유명하다.
특히 무안황토갯벌랜드 일대의 함해만은 반 폐쇄적인 지리적 특성이 있는 만으로 길이는 17㎞, 폭은 약 1.8㎞이며 면적은 344㎢에 달하고 입구는 칠산 바다와 만난다.
109.2㎞의 해안선이 원시 그대로 유지돼 있어 해안선을 따라 걸으며 수려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자연 침식된 황토와 사구의 영향으로 형성된 갯벌은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다. 지난 2001년 전국 최초 습지보호지역지정, 2006년 람사르습지 등록, 2008년 중순, 도립공원으로 지정됐다.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2급 생물인 흰발농게, 대추귀고둥을 비롯한 245종 저서생물, 칠면초 갯잔디 등 45종 염생식물, 혹부리오리, 알락꼬리마도요 등 약 52종의 철새 등 많은 생명체가 갯벌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
△교육·체험·숙박시설까지 ‘인기 만점’
무안생태갯벌과학관은 연간 수 만명의 국내외 청소년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자연과 더불어 안전, 교육, 체험 등 학습장으로 자리매김 되고 있다.
이곳에는 500여 점의 생물표본과 갯벌상징조형물 등을 전시하고 있으며 디지털수족관, 드론타고갯벌로, 낙지 빨판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빌리지체험관은 디지털스케치북, 해저탐험4DVR(가상현실), 무안360VR 등 디지털콘텐츠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아이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며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는 촉감체험실과 갯벌키즈놀이터편백놀이방, 초롱아귀를 타고떠나는어드벤처, 점핑아일랜드를 설치해 생태교육의 장으로도 인기가 높다.
특히 2018년 국가중요어업유산 제6호로 지정된 ‘무안갯벌낙지 맨손어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보존에도 나서고 있다. 150㎡의 규모의 생태갯벌과학관에는 가래낙지, 팔낙지, 횃불낙지 등 맨손으로 낙지 잡는 방법과 조락, 가래, 통발, 연승 등 낙지 어로 도구를 비치해 관광객 누구나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갯벌에서 낙지 잡는 어업인의 생활과 모습을 보여주는 어업유산관도 전국 최초로 설치했다. 게르마늄이 풍부한 청정갯벌에 자란 무안낙지는 없어서 못 팔 만큼 인기가 높다.
해상안전체험관은 세월호 특별법에 따라 건립됐으며, 해상재난과 안전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을 향상하고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 서남권 유일의 안전체험관이다.
시설은 지상 2층, 연면적 1091㎡ 규모이며, 1층은 영상관(VR체험관), 침수차량 탈출체험장(XR체험관), 바닷가생활안전체험장, 해양생존체험장(구명보트체험), 심폐소생술 실습장으로 구성됐다. 2층에는 인명보호장비교육장, 선박사고체험장(선실탈출체험, 슬라이드탈출체험)을 갖췄다. 체험시간은 1일 5회(소요시간 1시간) 만 5세 이상부터 체험이 가능하며, 체험비는 무료이다. 사전예약은 최대 50명까지 가능하고 인터넷 홈페이지와 방문접수, 전화를 통해 체험일 이틀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청소년 안전체험공간은 물론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가족 단위 체류형 안전체험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무안황토갯벌랜드는 다채로운 형태의 숙박시설과 편의시설이 있다.
황토와 편백나무을 이용하고 아름다운 갯벌을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숙박시설은 단체 이용객을 위한 황토움막(6~8인), 가족 이용객을 위한 황토이글루(4~5인)와 캐러반(4~6인) 등이 있다. 3인 이내 가족이나 모임객을 위한 방갈로와 캠핑족을 위한 오토캠핑장과 캐러반사이트도 있다. 편의시설로는 황토찜질방, 샤워장, 바비큐장, 음수대 뿐만 아니라, 갯벌을 만끽하며 산책할 수 있는 갯벌탐방로와 어린이를 위한 놀이터 등이 있으며, 매점과 식당, 카페가 있어 누구나 자연과 더불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힐링형 체류형관광지다.
분재테마전시관도 볼거리다. 해제면은 전국 분재의 50% 이상이 생산되고 유통되는 양의 30%가 이 고장의 분재다. 지역민의 자긍심 또한 대단하다. 우리나라 분재산업의 선구자로 알려진 고 문형열씨의 혼이 깃든 분재작품과 각종 자료 1000여점이 분재테마전시관과 분재전시실, 분재하우스 등에 전시돼 있다. 분재의 고장인 무안군은 분재 대중화를 위해 분재에 관심이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분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농수특산물 소비 촉진 주민소득 연계
무안황토갯벌랜드는 무안갯벌의 관리와 보존, 연구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지역민소득과도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젝트로 건립됐다. 품질 좋은 지역 농수특산물 소비촉진과 판로확대를 위한 친환경농산물 로컬푸드 직매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실제 관광객들이 체류하면서 먹고 즐기고 체험하고 떠나면서 농수산물을 한 움큼씩 사들고 돌아가는 모습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이처럼 주민소득을 기반으로 한 농수특산물 소비촉진은 물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지역 학교, 전문가, 주민, NGO 등 인적네트워크(체험마을과 연계한 시스템)를 구축했다. 여기에 지역민 맞춤형교육프로그램 개발, 주민참여콘텐츠 확보, 전시안내 및 생태공원 가이드서비스 제공, 등 지역민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고 있다.
△교통 요충 ‘무안관광 중심지’
특히 이곳은 신안 천사대교를 잇는 압해대교, 광주∼무안공항고속도로, 무안, 영광을 잇는 철산대교 등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이며 무안관광의 중심지다.
무안황토갯벌랜드를 감싸고 도는 231㎞의 아름다운 해안선과 함께 조금나루유원지에서 시작되는 노을길, 톱머리해수욕장, 홀통유원지, 가보고 싶은 섬 탄도마을, 초의 선사탄생지, 사계절관광의 회산백련지 등 여러 유형의 역사문화관광명소가 즐비하다.
특히 ‘느림과 힐링’의 관광메카로 조성된 노을길은 ‘슬로우 원(Slow 1) 느림행복 노을길’ 키워드로 4개 구간(만남의 길·자연행복길·노을머뭄길·느리게걷는길)을 주제별로 나눠, 스토리 있는 공간을 구성했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탁 뜨인 바다 풍광, 윤기 흐르는 갯벌이 어우러져 ‘누구나 오고 싶고, 느끼고 싶은 오감 만족형’ 힐링공간 노을길이다. 코로나19 사태에도 언택트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에 2곳의 골프장(무안CC·파 54홀, 클린밸리·파 18홀)은 국내 골프동호인들로 매일 북새통이다. 1년 넘게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거의 유일하게 호황을 누리고 있다. 군은 이를 관광산업으로 연계하기 위해 기반 인프라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