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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평 영암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영암읍 도시가스 공급사업 등 지역 현안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지역 활성화를 이룸과 동시에 열린 행정을 구현해 일등 영암을 만들어나가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전동평 군수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이 계속됨에도 4대 핵심발전 전략사업 등 주요 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해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 도전을 통해 ‘역동하는 영암’을 만들겠다는 의지다.
이를 위해 전 군수는 군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영암읍 주민 숙원사업인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2022년까지 총 사업비 127억원을 투입해 마무리할 계획이며 복지 분야에 집중, 목욕비와 이·미용비 지원 사업 확대, 경로당 부식비 지원, 치매 안심센터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 등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특히 보육정책과 가족복합센터, 청년 종합소통센터 건립 추진 등을 통해 유아에서 어른에 이르는 생애 주기별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하는 등의 다각적인 지원을 펼친다.
이와 함께 지역 내 농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고품질·고소득의 생명농업을 육성, 국립종자원 벼 정선시설을 기반으로 아시아 종묘원과 함께 기후, 토양에 맞는 고품질 종자·품종 개발해 읍면별 특화작목 육성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또 다른 방안으로 벼 건조저장시설(DSC)도 확충하며, 전남 10대 브랜드 쌀로 총 17회 선정되는 쾌거를 거둔 달마지쌀 골드 중심의 쌀 산업 특화 발전을 이루겠다는 전략이다.
영암 대표 농축특산물인 매력한우, 무화과, 대봉감, 영암배 등의 유통시설, 연구개발, 홍보마케팅 사업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해 영암 농특산물의 가치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나아가 전 군수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산업에도 눈을 돌린다.
신안군 해역에 조성예정인 8.2GW 규모의 해상풍력단지를 통해 기자재 생산단지로 최적의 입지 여건을 갖춘 대불국가산단을 활용, 산단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또 고용위기지역 지정 기간이 올해 말까지 연장됨에 따라 정부 차원의 각종 지원과 함께 일자리·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발굴 등을 통해 이른 시일 안에 지역 경제 를 회복하고 안정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더불어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왕인문화축제를 비롯한 월출산 국화축제, 마한축제 등을 세계적인 축제로 육성, 관광 활성화를 통해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꿰한다.
지난해 마한 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 제정이라는 쾌거를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찬란한 마한의 역사문화에 대한 국가사적지 지정,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할 방침이다.
민자 등 총 300억원이 투입될 월출산 스테이션 조성, 숲 속 웰니스 설치, 월출산 둘레길 생태 경관 사업, 월출산 명사 탐방로 조성사업으로 영암의 관광 산업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전동평 군수는 “현재 순조롭게 추진 중인 4대 핵심발전 산업을 비롯한 군의 주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영암형 뉴딜사업을 적극 발굴할 것”이라며 “6만 군민과 향우, 1000여 공직자 모두와 끊임없이 소통하고 연구하는 등 영암발전을 위해 함께 달려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