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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은 “시민과 함께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새로운 30년, 더 큰 광양을 향해 순항하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고 지역 민생경제에 활력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이를 위해 포스코케미칼 광양 양극재 공장의 생산용량을 6만t으로 확충, 명당 3산단에 ‘친환경 이차전지 재활용 기술개발 및 실증센터를 구축, 리튬이차전지 양극재 생산의 최적지로 양성한다.
또한 광양항을 빅데이터, 인공지능을 접목해 자동화. 기능형 항만 운용시스템을 갖춘 ‘아시아 최고의 스마트 복합항만’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소재부품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광양만권 지식산업센터’ 건립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고, ‘광양만권 중소기업 연수원’ 건립에도 나선다
특히 생애주기별 공감 복지를 확대하고 사회 안전망 확충도 강화한다.
광양아이키움센터,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통해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전국 제1의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도 매진할 계획이다.
‘골약 건강생활지원센터’를 하반기에 준공하고, 광양읍에 건립 중인 ‘공공실버주택’은 2월 중에 입주할 예정이다.
시민과 함께 누리는 체류형 관광. 문화도시 기반확충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광양해비치로 5대 교량과 해변을 연결하는 야간 경관 조명을 상반기까지 완공하고 공유수면을 확장, 여가. 문화공간으로 만드는 ‘달빛해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망덕포구에 망덕산∼배알도 수변공원을 연결하는 짚트랙과 배알도 관광형 섬 정원 등을 설치하고 ‘백계산 동백정원’과 ‘동백 특화림’ 조성, 백운산의 맞춤형 산림복지. 문화단지 구축으로 웰니스 관광중심지로 육성한다.
오는 3월 개관되는 ‘전남도립미술관’과 함께 지역예술인들의 창작공간이 될 ‘광양예술창고’도 개관할 예정이다.
특히 도시기반 확충사업으로 성황·도이지구를 연말까지 고품격 복합 주거단지로 조성을 완료하고, 인서·성황·도이2지구는 영향평가 등 행정 절차를 마무리해 스마트시티 시범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광영동과 태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지역공동체의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와우포구 어촌뉴딜 사업’은 올해 말에 준공하며, 지난해 선정된 ‘광영 도촌포구 어촌뉴딜사업’은 2023년까지 현대화된 어촌·어항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지능형 선별 CCTV관제시스템’을 연차적으로 고도화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도시 기반조성에 나선다.
이밖에 ICT 기술을 활용한 ‘재해위험지역 조기경보시스템’, ‘국가하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현복 시장은 “지금 우리는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불확실한 시기에 직면해 있다”며 “혼신의 힘을 다해 광양시가 도약하도록 모든 열정과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