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진군지부(지부장 김재명)는 강진군청 조합원을 대상으로 귀감이 되는 ‘베스트 공무원’ 6명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베스트 공무원은 조합원 추천을 받아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선발됐다.

1차 심사는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간부 공무원(5급 이상)과 팀장급(6급) 후보자를 그룹별(사업부서·지원부서·읍면)로 추천받아 각각 상위 득표 3위, 6위까지 대상자로 선정해 심사했으며, 이후 노조 대의원과 운영위원 26명의 심사를 통해 결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간부 베스트 공무원은 전재영 해양산림과 과장, 서현미 보건소 소장, 황인준 칠량면 면장이 선정됐고, 팀장급 베스트 공무원으로는 김경국 친환경농업과 원예특작팀장, 김영실 기획홍보실 예산팀장, 이재광 도암면 부면장이 이름을 올렸다.

김재명 강진군지부장은 “베스트 공무원 시상은 배려와 소통을 실천하는 공직자상을 구현해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정부패 없는 국민의 공무원으로 바로 설 수 있도록 노조의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