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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군에 따르면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상익 군수 주재로 ‘2022년도 국고지원 건의 현안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신규사업 44건 2473억원, 계속사업 36건 2356억원 등 총 80건 4828억원의 국비지원 건의사업을 발굴·논의했다.
이는 지난해 76건 3827억원 보다 건수로는 4건, 금액으로는 1000억원 가량(총 사업비 기준)이 늘어난 수치다.
군이 발굴한 오는 2022년도 주요 신규 사업은 빛그린 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사업(70억), 축산자원개발부 진입도로 개선사업(200억), 함평엑스포공원 인프라 개선사업(200억), 함평 스포츠타운 조성사업(450억), 석창항 어촌뉴딜 300사업(80억), 맑은 물 3빛 공원 조성사업(53억), 블루투어 함평천지길 조성사업(100억원) 등이다.
주요 계속사업으로는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사업(50억), 함평군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209억), 하수관로 정비사업(310억), 어촌뉴딜 300사업(173억), 함평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150억), 함평읍 도시재생뉴딜사업(144억원)등이 선정됐다.
앞으로 군은 각 사업별 추진계획을 전남도 등 관련 기관과 협의를 거쳐 구체화하고 필요한 행정절차는 사전에 이행할 방침이다.
또한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맞춰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하고 지역 정치권과 연계한 국회 차원의 국비지원도 최대한 요청할 계획이다.
이상익 군수는 “지역개발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국비 지원 등 적극적인 정부지원이 반드시 수반돼야 한다”며 “이번에 발굴한 각 현안 사업별 추진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국고지원의 필요성과 시급성 등을 잘 피력해 역대 최고 수준의 국고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