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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군에 따르면 최근 군청에서 최형식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국·도비 건의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최형식 군수 주재로 지속 가능한 정책 강화 및 담양식 그린 뉴딜 중기계획 연계 사업을 발굴하고 군 현안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2022년도 총 46건, 3228억원의 국·도비를 건의할 예정이며 그중 군 그린 뉴딜 연계사업은 총 24건 1056억원이다.
신규 건의사업으로 IOT 기반 공유 인프라 구축, 평화예술공원 조성, 창평 정원숲형 생활체육공원 조성, 남산마을 보행로 개설, 공공격리시설 건립, 식수전용 저수지 확충사업 등 32건이 발굴됐다.
아울러 계속 사업인 담빛야외음악공원, 담양호수변길 조성, 담양시장 재건축, 지역개발사업, 담양읍 도시재생 및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방사업 확대, 고서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14건에 대해서도 연차적 사업비를 지속 요구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국·도비 건의사업들을 면밀히 검토 분석해 역점사업을 선정하고 전남도와 중앙부처에 이를 중점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최형식 군수는 “사업 간 관계성 분석을 통한 예산 건의와 확보를 통해 지역 내 사업의 파급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앞으로도 한국판 뉴딜정책에 대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면서 군 정책방향에 부합되는 공모사업 또한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