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건축사회, 코로나19와 추위 녹이는 나눔 행사 진행

남구 방림2동과 양림동 주민들에 쌀 10kg짜리 총 135포대 전달, 아동센터에는 냉장고 전달





대한건축사협회 광주시건축사회(회장 강현구)가 코로나 19와 매서운 추위를 녹이는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광주시 건축사회는 8일 광주 남구 방림2동과 양림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쌀 10kg짜리 135포대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현구 회장과 건축사회 임직원, 각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강현구 회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 19와 추위로 모두가 힘든 한 해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좀 더 관심을 갖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갖게 돼 뜻 깊다”며 “앞으로도 전문가단체로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 건축사회는 이날 또 남구 백운동 도담지역아동센터에 방문, 자라나는 아이들이 신선한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반찬냉장고’를 기증했다.

한편, 광주건축사회는 매년 이웃사랑실천을 위한 나눔의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동안 저소득층과 독거노인에 김장김치 및 연탄 전달, 육아원 지원,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 배식봉사, 장애단체에 사회복지지원금 전달 등 다양한 사회지원사업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