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코로나 19로 급격하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고객이 느끼는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0월 27일까지 4주 동안 ‘전력서비스 개선 국민제안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제는 △불공정하거나 불필요한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공정한(Fair) 제도’ △국민 편의 제고 및 환경변화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비대면(Untact) 서비스’ △코로나19 환경 속에서 국민에게 힘이 되는 응원 메시지와 고객의 슬기로운 전기 생활을 공유하기 위한 ‘새로운 환경(New normal)’ 등 3개 부문이다.

이 중 새로운 환경 부문은 동영상, 카드뉴스 등의 콘텐츠 공모 형식으로 진행한다.

한전은 심사를 통해 대상 1명(100만원) 최우수상 4명(각 50만원), 우수 20명(각 10만원) 등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한전은 선정된 우수 제안을 기본공급약관 개정 시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발굴하는 등 고객 편의를 제고하는 방향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공모전 참여는 한전 사이버 지점(cyber.kepco.co.kr)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단체와의 간담회, 대학생 서포터즈 운영 등 다양한 소통채널을 통해 고객의 의견에 공감하고 제도를 개선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