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조익문 상임감사는 16일 감사실 직원들과 함께 나주 봉황고등학교(교장 이상원)를 방문해 코로나19로 달라진 교육 환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정서 함양을 위한 도서 124권을 기증했다.

이번 도서 기증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도서관 이용 등에 제한되면서 학생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지속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기증식이 진행됐다.

조익문 상임감사는 “계속되는 비대면 수업 등 어려운 여건에서 학업을 진행하고 있는 학생들이 기증받은 책을 읽으면서 정서회복과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 감사실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가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