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품 전문 경매회사 ㈜에이옥션(대표 서보훈)은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인해 올해 추석 연휴 귀성도 불투명한 상황이 돼 명절 선물 또한 온라인을 통한 언택트가 주를 이룰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이에 맞춰 색다른 특별 경매를 ‘선물 100선’이라는 타이틀로 ‘고마운 분께 선물 해도 좋은 작품, 나를 위한 선물로도 좋은 작품’ 100점을 8일부터 오는 17일까지 10일간 경매를 진행한다.

작품은 미술시장에서 유명한 작가들의 소품이 주를 이루며, 경매는 10만원부터 시작한다.

대표 작품으로는 이왈종의 ‘백두산기행 실경’(추정가 1000~1850만원), 청전 이상범의 ‘장강만리’(추정가 400~750만원), 진양욱의 ‘풍경’(추정가 320~550만원) 등이다.

이왈종 작 ‘백두산’

이외에도 임직순, 김병종, 사석원, 남관, 심전 안중식, 의재 허백련, 소치 허련, 위창 오세창 등의 작품이 출품된다.

경매 마감은 17일 오후 2시부터 에이옥션 홈페이지를 통해 마감된다. 응찰은 에이옥션에 회원가입만 하면 바로 참여가 가능하며, 경매의 응찰 및 낙찰은 홈페이지(www.a-auction.co.kr)를 통해 이뤄진다.

에이옥션은 앞으로도 색다른 테마의 ‘취향공감’ 경매를 꾸준히 진행해 미술품 컬렉팅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길잡이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