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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평소 어린이들과 교통약자들에 대한 교통안전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교통사고 줄이기 거리 질서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조 부회장은 매일 용두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에서 교통지도와 무단횡단 등 잘못된 보행습관 개선으로 사고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 아이들의 통학로 확보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교통위험 요소를 살펴 개선 요청을 하고 불법 주정차차량 지속적 계도 활동으로 어린이 교통안전확보에 동참했다.
아울러 매일 아침 지역 경찰들과 함께 올바른 교통법규 알리기와 교통사고 등을 미연에 방지하는 데에 일조했다.
조 부회장은 용두초 뿐만 아니라 인근 초등학교 일대에서도 사고에 대한 대응능력이 미숙한 아동과 청소년들이 등교하는 길목을 책임지고 있다.
현재까지 북구 130여 개 지역에서 어린이보호구역 캠페인과 각종 행사를 진행해오는 등 교통질서 확립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힘을 보탰다.
올해 3월에는 북구지역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엄마손 캠페인을 진행, 어린이 눈높이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으며,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는 실습 등을 통해 아이들의 교통안전의식을 높이는 데도 힘썼다.
최근에는 유관기관의 도움을 받아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에 나서고 있다.
북구청, 북부경찰서와 협의해 어린이보호구역 펜스 교체와 학교 앞 CCTV를 설치했으며, 어린이안전학교 안전체험에도 적극 참여하기도 했다.
지난 2014년 3월 학교 앞 녹색어머니회 회원으로 활동을 시작한 조 부회장은 지난 2017년 4월 북부녹색어머니회 부회장을 맡아 현재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주요 수상 내역으로는 북부경찰서장 감사장, 광주시교육감표창, 경찰청장 감사장 등을 수여 받은 바 있다.
조정순 부회장은 “앞으로도 자치단체와 경찰서 등 유관기관의 각종 교통안전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겠다”면서 “시민들로부터 관심과 호응을 얻는 등 교통질서 확립과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녹색어머니회가 활동하는 곳들은 주로 안전 사각지대다. 일반적으로 초등학교 앞 등은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최고 속력이 30㎞로 제한돼 있고,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설정돼 있다. 하지만 일부 시민들은 어린이보호구역과 학생들의 이용이 잦은 신호등 양 옆으로도 불법 주정차를 감행하거나 속도를 줄이지 않아 학생들의 안전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