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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춘옥 전남녹색어머니연합회 수석부회장이 제12회 광주·전남 교통·사회 안전대축전 교통안전 부문에서 대상(전남지방경찰청장상)을 수상했다.

안 부회장은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경찰서, 군청 연계 안전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지역 교통사회 안전문화 향상을 기여한 바가 크다.

현재 그는 스쿨존에서 30km로 서행하기, 보행자보호와 불법주정차 하지 않기 등 매달 홍보에 나서고 있다.

또 기아자동차에서 후원 제공하는 그린라이트카드를 신청해 교내 1학년 학생들의 책가방에 달아주는 등 그린라이트카드의 사용 목적과 횡단보도 건너기 교육 등도 수시로 펼치고 있다. 그린라이트카드는 햇빛과 자동차 전조등 빛을 받으면 반사되는 교통안전용품으로, 가방에 부착하면 차량 운전자가 학생을 쉽고 빠르게 인식하도록 도와 교통사고 사망률을 90%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그는 전남경찰청, 전남교육청, 전남녹색어머니연합회 합동 스쿨존 안전캠페인과 영광 관내 등굣길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전남녹색어머니연합회에서 실시한 교통안전지도인력 역량강화 연수에서 안전한 교통지도를 위한 교육을 실시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학교 앞 엘로카펫 설치를 위한 각종 토론회와 정책 건의사항 등에 적극 참여, 어린이 안전한 선진 교통문화 만들기에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는 평이다.

그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영광녹색어머니회 감사장, 2018년 영광경찰서장 감사장, 2019년 영광경찰서장 감사장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안춘옥 전남녹색어머니연합회 수석부회장은 “앞으로도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