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는 본격적인 무화과 수확기를 앞두고 3일 영암 삼호농협 무화과유통센터에서 영암, 신안, 해남, 함평의 ‘상큼애’ 브랜드 참여 농협들과 출하협의회를 개최했다.

상큼애 무화과는 전남농협에서 지난 2017년 첫 출시한 브랜드로 지역 내 출하 산지를 대상으로 엄격한 선별기준과 소비자 니즈에 맞는 신상품 개발 등을 통해 여름 효자 상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는 시설하우스에서 조기 수확된 무화과를 지난달 15일부터 출시해 소비자들에게 내놓았으며, 이달부터는 노지에서 생산된 당도 높은 제품을 전국 각지의 도소매 유통채널로 공급할 계획이다.

김석기 농협전남지역본부장은 “상큼애가 전남을 대표하는 우수 농산물에만 허락하는 고품질 브랜드인만큼 더욱 철저한 품질과 생산관리 체계를 강화해 상큼애 무화과에 대한 명성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