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로암사람들(대표 김용목)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5·18 광주민중항쟁 관련 도서 ‘오월의 기억’을 최근 발간했다.

‘1980년, 오월을 들여다보다’라는 부제를 달고 출간된 이번 도서는 발달장애인이 5·18민중항쟁의 진실과 오월 정신의 의미 및 역사적 배경의 이해를 돕기 위한 상황과 사진을 활용해 알기 쉽게 꾸몄다.

‘오월의 기억’은 5·18기념재단과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의 자문을 받아 1980년 5월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의 5·18민중항쟁 기록이 담겨져 있으며, 사진으로 보는 역사, 주요사적지 안내 및 5·18민중항쟁 역사투어 등으로 구성됐다.

실로암사람들 관계자는 이번 도서에 대해 “올해 5·18민중항쟁 40주년을 맞이함에 따라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발달장애인이 5·18민중항쟁에 대해 쉽게 알 수 있도록 ‘오월의 기억-1980년, 오월을 들여다보다’ 책을 최초로 발간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062-672-7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