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남일보와 전라도인이 공동 주최한 ‘2019 제10회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이 13일 광주 염주체육관 국민생활관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광주 남구와 북구, 전남 곡성군과 영암군이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주 서구는 행정서비스·보건복지·경제활성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여수시와 고흥군은 경제활성화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광남일보 전용준 대표이사·회장을 비롯해 정종제 광주시 행정부시장, 박병호 전남도 행정부지사, 곽행구 심사위원장(광주전남연구원 연구기획본부장), 서대석 광주 서구청장,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문인 광주 북구청장, 유근기 곡성군수, 전동평 영암군수, 김기홍 고흥 부군수, 성동범 여수시 기획경제국장, 주원 광남일보 부회장, 나병수 상임감사, 이경보 부사장, 이승배 전무, 이시수 상무, 여균수 편집인·논설주간, 김상훈 편집국장 등 내외빈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전용준 광남일보 대표이사·회장은 환영사에서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광주·전남지방자치경영대상’은 광남일보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천하고 지역공동체 발전에 앞장서 온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해 격려해주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며 “수상의 영광을 안은 자치단체와 지역민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전하고 광남일보 또한 초심을 잃지 않고 언론의 본분에 충실한 언론사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