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은 광주과학기술원(총장 문승현)과 함께 ‘GIST와 국립광주과학관이 함께하는 과학스쿨 ‘스스로 가는 자동차’’를 16일 과학관 상상홀에서 연다.

‘스스로 가는 자동차’를 타이틀로 진행될 이번 강연은 전문구 교수(광주과학기술원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사진)가 강의를 할 예정이다.

인공지능을 비롯해 머신·딥러닝과 컴퓨터 비전, 자율주행 등이 주요 연구분야인 전 교수는 기후환경 데이터분석 및 예측을 위한 딥러닝 기반 AI시스템을 연구한 바 있다.

현재는 광주과학기술원 MLT(기계학습 및 비전)연구실에서 크게는 인공지능, 세부적으로는 기계학습과 컴퓨터 비전에 주력하고 있으며 그 응용으로 자율주행차와 영상감시시스템 등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전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첨단 센서와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기술이 결합한 현대 기술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는 자율주행차의 개발 동기와 필요기술을 들려주는 한편, 자율주행차가 운행될 경우 바뀌게 될 현상에 대해 주제강연을 펼친다.

한편 ‘GIST와 국립광주과학관이 함께하는 과학스쿨’은 10년째 이어온 대중 강연으로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과학에 대한 이해를 돕고 관련 지식을 함양케하는 과학문화 확산 사업이다. 문의 062-960-6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