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가해자들이 일으킨 끔찍한 사건에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달 10명 가량의 10대 소년, 소녀들은 한 명의 소녀를 집단폭행 및 성추행해 구속 당했으나 여전히 범죄에 대한 우월감에 빠져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관악산 집단폭행 사건'으로 불리는 이 사건의 가해자들은 피해자를 노래방 밀실에서 폭행, 이후 관악산으로 끌고간 뒤 각목으로 폭행 및 나뭇가지, 음료 캔 등으로 성추행했다.

그들의 잔인한 행동은 미리 도구를 준비할 정도로 치밀한 범죄 계획을 세웠다는 점에서 더욱 주위를 충격케 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소년법에 대한 강력한 처벌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앞서 소년법과 관련된 수많은 사건들의 가해자가 약한 처벌을 받아온 것이 더욱 분노를 유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