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1일자로 이남오 신임 사무처장(57)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 사무처장은 전남선관위 관리과장, 지도과장, 홍보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걸친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선거행정 전문가이며 온화한 성품으로 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특히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선거, 2017년 제19대 대통령선거,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까지 최근에 치러진 굵직한 공직선거들을 전남선관위 관리과장으로 현장에서 직접 지휘했으며, 선거권 행사에 불편함이 없도록 도서지역 주민과 장애인?다문화가족의 투표편의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사무처장은 “우리 위원회는 6·13 지방선거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했다”며 “하반기에는 유권자 중심으로 공직선거 발전 방향을 검토하고 내년 동시 조합장선거를 준비하는 등 민주시민교육 기반 조성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