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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동 첨단휴먼시아1단지는 최근 입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나는 예술여행’공연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사업에 선정돼 무료로 실시된 이번 공연은 ‘2018 어울림문화 프로젝트 노부인야류 극장에서 광장으로’를 주제로 광대들로 구성된 신나는 풍물패와 한국고유의 마당극이 펼쳐졌다.
공연 이후에는 어르신, 어린이 등 입주민 모두가 무대로 나와 함께 어울리는 신나는 춤사위가 벌어졌다.
입주민 곽순임씨는 “공연이 너무 신명나고 즐거워 저절로 어깨가 들썩거렸다”며 “우리 아파트에서 이런 공연이 펼쳐져 매우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은순 관리소장은 “우리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후원하는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예술단체가 소외계층과 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 공연하는 문화복지 사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