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광주본부는 최근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금자리사랑회(광주건축사업소) 직원 12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이들은 광주 동구 소태동에 거주하는 기초생활 수급자 가구를 대상으로 단열, 도배, 장판교체, 창호보수 등 개보수를 진행했다.

김선철 건축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주거환경이 열악한 이웃들에게 집수리 사업을 통해 사랑과 행복의 공간을 더 많이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 광주건축사업소 보금자리사랑회는 지난 1996년 ‘집수리 봉사단’으로 발족한 이래 지역사회 불우이웃을 위한 집수리 등 꾸준한 재능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