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횡단으로 인해 한 여성이 안타깝게 사망했다.

광주 쌍촌동 교통사고 현장을 담은 블랙박스 영상이 26일 SNS를 중심으로 퍼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일 광주 쌍촌동에서 여성 두 명이 무단횡단을 하던 도중 달려오던 차에 치이는 끔찍한 사고가 일어났다.

여성들은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으나 여성 A씨는 결국 사망, B씨는 여전히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들의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공개된 블랙박스의 영상을 확인한 바, 끔찍했던 현장을 보고 충격을 받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무단횡단을 하던 여성들이 돌진하는 차에 부딪힌 바, 한 명은 몸이 튕겨져 나가고 다른 한 명은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현재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하고 있는 경찰에게 많은 관심이 몰리고 있다.

한편 사고를 낸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여성들을 보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