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흥국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서초경찰서는 25일 "김흥국이 아내와 다투는 과정에서 폭행을 해 입건됐다"고 밝혔다.

이에 그는 오늘(26일) "아내와 말싸움을 벌이다가 몸이 살짝 스쳤을 뿐이다"며 "아내를 폭행했다는 소문은 사실무근이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경찰서와 김흥국의 주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그가 과거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혼자가 편하다"고 했던 말이 회자되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당시 그는 "아내가 아이들과 캘리포니아에 거주 중인데 가끔은 혼자 있어서 편하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해 시선을 끌기도 했다.

그의 계속되는 논란들에 실망감을 드러내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