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취업지원 광주남부센터(센터장 서경순·사진)는 지난해 건설근로자 500여 명에 대해 무료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1일 밝혔다.

광주남부센터는 건설근로자에 대한 공공취업지원서비스를 확대하고 건설일용근로자들의 취업소개 및 알선, 직업관련 상담 및 컨설팅, 건설근로자의 전문건설기술교육훈련(미장, 조적, 타일), 맞춤형 직업능력개발 및 인프라 구축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광주지역 취업연계기관, 건설업체 및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고용구조 개선 및 양성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한 구인처를 지원받아 건설현장에 필요한 건설근로자들을 알선하고 있다.

또 공사현장을 방문해 건설근로자들에게 음료수(커피, 냉수), 멀티스카프, 안전용품 등 필요물품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건설분야 일자리를 연계하는 사업으로 구직자 및 구인처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경순 광주남부센터장은 “건설일용근로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 고용안정을 통한 생계유지 건설분야 사업체의 원활한 사업수행을 목표로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취업난 해소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062-369-1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