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맛기행’ 광역투어버스가 운영된다.

광주시관광협회(회장 김동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목포시, 나주시, 광주시, 담양군은 ‘대한민국 테마여행10선 8권역 남도맛기행’ 광역투어버스를 매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3일간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당일코스와 1박2일코스, 2박3일코스 등 3종류로 운행될 광역투어버스는 대한민국 테마여행10선 8권역에 해당되는 목포시, 나주시, 광주시, 담양군 등 4개지역을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대표관광지, 맛집, 남도전통국악공연과 남도전통음식을 체험할수 있는 패키지형 관광상품으로 운영된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전국의 10개 권역을 선정 2017년부터 향후 5년간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명소들을 연계, 관광객들의 동선에 맞춰 테마가 있는 특색있고 차별화된 선진관광지로 육성 발전시킨다는 관광전략사업이다. 목포시, 나주시, 광주시, 담양군은 10개 권역중 8권역에 속해 있다.

김동윤 회장은 “대한민국 테마여행10선 8권역의 남도맛기행 광역투어버스운행은 남도의 맛과 멋, 흥을 느낄수 있는 차별화된 관광상품”이라며 “남도맛기행이라는 관광상품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지역의 관광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요금은 식비와 숙박비를 포함해 당일코스는 5000원, 1박2일 코스는 1만원, 2박3일 코스 1만5000원으로 수도권 탑승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광주송정역에서 출발한다.

한편 ‘남도맛기행’ 광역투어버스는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됐으며, 오는 6월31일까지 운행된다. 문의 062-233-3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