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학교폭력 예방 및 어려운 환경에 놓인 청소년 지원에 나선다.

KIA는 지난 19일 광주지방검찰청 중회의실에서 광주법사랑연합회와 학교폭력 예방과 어려운 환경에 처한 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영택 KIA 타이거즈 대표이사와 조계현 단장, 양부남 광주지검장, 한상원 광주법사랑연합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IA와 광주법사랑연합회는 △야구 경기 관람 및 KIA 타이거즈 선수들과의 만남 △학교폭력 예방·근절 프로그램 △어려운 환경 청소년 및 선도보호대상 청소년 지원 사업을 함께하기로 했다.

학교폭력 예방 홍보대사로는 KIA 타이거즈 투수 양현종이 위촉됐다.

KIA는 앞으로 광주 지역 기관 및 시민사회단체 등과 협력해 다양한 방법으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나눠줄 수 있는 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