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는 신한은행이 올 시즌부터 2020년까지 3년간 KBO리그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KBO 사무국과 신한은행은 16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조인식에서 후원 금액과 타이틀 스폰서 엠블럼 등 자세한 내용을 공개한다.

신한은행은 KBO와 타이틀 스폰서 계약으로 앞으로 3년간 KBO리그 정규시즌과 올스타전, 포스트시즌 등 리그 전체 독점적인 타이틀 스폰서 권리를 보유한다.

한편,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은 국내 최대 타이어 유통기업 타이어뱅크가 KBO리그 타이틀 후원기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