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15일 오후 6시 염주체육관 국민생활관 세미나실 1층에서 ‘2017 광주야구소프트볼인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야구와 소프트볼이 하나가 된 뒤 첫 해를 맞아 광주지역 야구와 소프트볼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광주지역 야구와 소프트볼 발전에 기여한 체육인에게 시상이 이뤄진다.

먼저 광주야구소프트볼협회 최봉섭 부회장과 구한성 이사, 신향미 이사, 정길분 광주충장중학교 교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한다.

또 허영택 KIA 타이거즈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기태 KIA 감독, 광주제일고등학교 출신인 허경민(두산 베어스)에게 감사패를 시상한다.

지난해 제46회 대통령기 전국중학야구대회에서 우승을 거둔 강대성 감독을 비롯해 양윤희(서석초), 김승남(진흥중), 나길남(충장중), 류창희(수창초), 윤현필(명진고) 감독도 최우수감독상을 받는다.

최우수선수상으로는 최지강(동성고), 하상욱(동성중), 박성역(진흥고), 류민승(충장중), 정우빈(수창초), 김아영(명진고) 등이 수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