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은 서울 수서역사에서 ‘ACC 사진 전시회’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SRT와 함께 여는 이번 전시회는 ACC를 SRT 이용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2008년 ACC의 공사현장을 담은 사진부터 2017년 현재까지 진행된 국내 최대 어린이·가족문화축제 HOW FUN, 월드뮤직페스티벌, 광주프린지페스티벌, 토마스사라세노의 ‘행성 그사이의 우리’ 전시 등의 다채로운 콘텐츠와 행사들을 비롯해 ACC 라이브러리파크, 미디어월, 대나무정원, 하늘마당, 가을단풍 풍경 등 아름답고 특색 있는 공간과 계절을 담은 사진 50점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ACC는 이번 전시를 통해 ACC 어린이문화원 ‘시아와친구들’ 캐릭터 인형을 대중들에게 처음으로 공개했다. ‘시아와 친구들’은 ACC 내 어린이문화원에서 25일부터 판매하고 있다. 이외에도 ACC의 다양한 매력을 감상할 수 있는 기념엽서 세트를 방문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ACC 관계자는 “이번 사진 전시회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ACC를 알리고 문화를 담고 아시아를 잇는 아름다운 장소로 SRT를 타고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SRT 수서역 지하1층 맞이방 일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