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통문화연수원(원장 홍남진)은 19일 대강당에서 윤장현 광주시장, 일반화물·용달화물·개별화물 이사장, 어린이 안전학교 회장, 녹색어머니회 회장, 운수종사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용자동차 교통사고 감축을 위한 특강 및 화물운수종사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특별강사로 나선 윤장현 광주시장은 “모든 것의 최대 가치는 생명”이라며 “도로 위에 있는 모든 사람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존중될 수 있는 사람중심 생명존중의 사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교통사고의 경우 낸 사람이나 당한 사람 모두가 피해자인만큼 화물운수종사자들이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화물운수종사자들은 시민들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교통사고 없는 광주를 만들기 위해 교통법규 준수, 졸음·음주·난폭운전을 하지 않을 것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홍남진 원장은 “교통사고 감소와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에도 사업용 차량에 의한 교통사고가 감소되지 않고 있다”며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