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일 대한민국에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됐다.

그러나 대통령 당선자는 당선의 기쁨을 느끼기도 전에 바로 산적해 있는 많은 문제와 봉착하게 됐다.

현재 국내외 안보, 경제, 교육 등등 시국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현재의 어려움을 타개할 영웅과 같은 대통령을 기대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우선 이번 새로운 대통령은 과거 대통령과는 다른 리더쉽을 갖추길 바란다. 국가 조직의 중요한 결정 과정에 지도자가 독점적으로 의사결정을 했던 과거의 독선적이고 권위적인 리더쉽은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기 힘들다.

이번 대통령은 변혁적 지도자로서 대한민국의 숨겨진 잠재력과 동기를 찾아내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완전히 발휘하도록 지원하여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어야 한다.

사회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남성과 여성, 각계각층의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 장애인뿐만 아니라 사회 각계각층에서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관심을 갖고, 이들이 함께 사회에 참여 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 및 지원이 이뤄져야 할 것이다.

새로운 시대에는 우리 학생들이 학교 졸업 후 사회에서 다양한 곳에서 취업하고 일하면서 많은 사람들과 함께 긍정적 상호작용하면서 사는 세상을 꿈꾼다. 특수학교 학생들도 다양한 기회와 그들의 꿈을 실현 할 수 있는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로 만들어 주길 바란다.

그리고 끝까지 임기를 마치고 박수 받는 대통령이 되길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