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광주·전남 교통·사회 안전 대축전에서 정명철 광주지역 명예산업안전감독관협의회 의장이 교통·사회안전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씨는 산업재해 예방과 근절을 위해 과감한 투자 유도, 작업장 무재해 운동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2009년 아차사고 근절을 위한 시설 투자금액으로 1520만원을 투자 받아 개선건수 845건, 유형효과 재해사고 0건으로 아차사고 근절과 안전의식 강화에 기여했다. 지금은 사업장 무재해 2배수 달성 목표를 진행 중이다.

그는 본격적으로 사회안전을 위해 뛴 해는 명예산업안전감독관으로 선임된 지난 2000년 부터다. 이후 ‘안전을 지키는 사람들’ 3월호 책자 표지모델로 선정됐고 지난 2월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광주지역본부 홍보자문위원에 위촉됐다. 또 5월에는 광주지역 명예산업안전감독관 협의회 의장에 당선되는 등 사회안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또 △안전보건 11대 기본수칙 지키기 결의대회 개최 △제67차 광주지역 안전점검의 날 행사 실시 △사업장 자율 안전점검 실시 △12년 노사참여 안전보건 개선활동 등 곳곳에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뛰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0년에는 국무총리상(산업안전보건유공자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2009년 안전보건공로상(산업안전보건공단), 명예 산업안전감독관 수범사례 전국대회 우수상 등 다수의 상을 받았다.

정명철 광주지역 명예산업안전감독관협의회 의장은 “단 한 건의 안전사고로 우리의 가족, 회사가 피해를 볼 수 있으니 산업재해는 발생해서는 적대로 안 된다”며 “앞으로도 근로자를 위한 안전한 사업장 조성을 비롯해 근로자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남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