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우석대학교 강혜미씨가 ‘제8회 광남일보 교통·사회안전 대축전에서 교통안전·사회안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강혜미씨는 유치원과 초등학생들의 교통안전을 위한 봉사와 교통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해 체험과 교육으로 어린이 안전교육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강씨는 2012년 초등학교 앞 등교 길 교통지도와 각종 캠페인을 벌였다.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하고 열성적으로 안전한 통학로 확보에 앞장섰고 횡단보도 및 안전펜스 등 개선사항을 검토·요청함으로써 안전한 등·하교 길 형성에 기여했다.

2014년에는 광주·전남 소재 초등학교를 방문해 승강기 안전교육 등 사용방법 등을 교육하고 분기별로 교통연수원, 소방학교 등에 협조를 구해 ‘찾아가는 안전 체험 부스’를 운동장에 설치, 각종 프로그램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2015년부터 교통공원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안전 지도사와 협력해 교통안전교육을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다.

2004년 광주교육대학교 총장상, 2006년 국회의원 김태홍 표창장, 2013년 광주지방보훈청장상 등을 수여 받기도 했다.

강혜미씨는 “어린이 보호구역에는 시속 30km 이하로 서행해야 되나 잘 지켜지지 않는다”며 “내 아이가 지나다니는 곳이다고 생각해 꼭 제한 속도를 지켜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