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안전모니터봉사단 최주환 나주시 지회장이 ‘제 8회 광남일보 교통ㆍ사회안전대상’ 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최 회장은 1983년부터 나주 청년회의소(나주JC)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 해왔다.

2008년부터는 나주시 새마을 이사로 지내면서 현재까지 생활환경 개선과 효사랑운동 등 사회 전반 단체인 부녀회 ·협의회 ·문고회 등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왔다.

동시에 2013년 안전모니터봉사단을 조직해 나주시 지회장을 맡으면서 지역사회 생활주변의 교통, 재난, 치안 각종 안전재해요소를 미리 발견· 신고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대형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큰 기여를 해왔다.

특히 주민 안전현장관찰단으로 지역 건설현장 및 인구밀집지역을 순회를 벌여왔다.

또 안전 신문고와 안전모니터봉사단 웹사이트를 통해 관찰을 제보함으로써 주민 안전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1993년부터 2013년까지는 검찰과 연대한 법무부 범죄예방위원으로써 청소년들의 재범방지 및 학교생활과 가정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인도하는 역할을 했다.

2013년에는 투철한 봉사 정신을 인정받아 안전행정부장관 표창을, 2008년에는 법무부 장관 표창을 수여 받았다.

최 회장은 “나주에 기반을 둔 사람으로서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기쁘다” 며 “ 안전활동을 하면서 주변에 대한 작은 관찰과 제보가 안전위해 요인을 제거하고 큰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