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남일보가 주최한 ‘제8회 광주·전남 교통·사회안전 대축전’에서 광주 서부경찰서 금호지구대 임종인 순경이 교통안전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임 순경은 지난해 12월부터 금호지구대에서 근무하면서 광주지역의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다양한 교통안전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찰인 아버지를 보며 경찰의 꿈을 키운 임 순경은 부임과 동시에 맡은 임무인 시민 교통안전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교통 안전의 취약 지점인 초·중·고등학생들의 등·하교길에서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위반차량에 대해서는 강력히 경고하고 훈계 하는 등 250회에 걸친 교통안전 활동을 펼쳤다.

특히 교통 취약계층인 유아와 노년층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유치원과 경로당을 순회하며 교통표지판의 종류와 내용,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등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런 교육과 캠페인 활동이 200회에 이른다.

쉬는날에도 관내를 돌아다니며 취약하거나 불편한 교통시설물을 찾아내 상급기관에 보고해 교통 소통 대책을 마련했고 고장난 신호기로 정체 구간이 보일때도 바로 뛰어 들어 수신호로 교통정리를 하는 등 앞장서서 교통안전 활동을 행했다.

또 학교들의 수학여행 시즌엔 직접 버스 운전기사를 찾아서 사전 음주측정을 실시해 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등 교통안전을 만전을 기했다.